부부가 쓸 가구라 퀸싸이즈로 주문제작했습니다.
하지만 착오였습니다. 등받이 끝쪽이 성인남자 머리 위까지 올라가 중압감이 들고, 등받이와 앉는 매트를 바꾸면 앉는 쪽이 또 너무 깊어
사람이 앉아야 하는데 자꾸 고개가 꺾여지며 눕는 모습이 되더라구요. 제 표현을 이해하셨는지..
고탄성 스펀지, 침대커버도 퀸싸이즈에 맞춰 주문했는데.. 스펀지도 과감히 자르고 침대커버도 모두 뜯어 더블싸이즈로
바꿨습니다. 욕심을 덜 부렸으면 비용도 절감하고 생고생 한했을텐데..
주문하실분들 참고하시라고 긴글 올렸습니다.
지인중에 어떤분은 폈다 접었다 번거롭지 않으냐고 하지만 필때 2분 접을때 2분 정도면 하루종일 깔끔하고 넓게 쓸 수
있는데 그걸 번거롭다고 할수 있냐.. 그럼 귀찮아서 뭘 할수 있겠냐고 반문하죠..
저는 대만족입니다.